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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체리 블라썸, 정가보다 훨신 비싼 가격으로 '중고 판매?'
입력 2014-04-03 14:52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발란스' '뉴발란스 체리 블라썸'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999 체리블라썸'(Cherry Blossom) 운동화를 출시했습니다.

2일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에 따르면 뉴발란스는 4월 봄 시즌을 맞이해 벚꽃 콘셉트의 '999 체리블라썸' 운동화를 오늘(3일) 출시합니다.

'999체리블라썸'은 2014 봄 시즌을 맞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벚꽃'을 콘셉트로,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한 제품입니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파스텔 컬러 디테일이 눈길을 끕니다.

뉴발란스의 999 시리즈는 1996년 출시된 이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운동화 마니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스웨이드와 매쉬 원단을 사용한 999 라인은 우수한 쿠셔닝 시스템을 적용해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999 체리블라썸'의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분홍색은 220mm∼260mm, 민트색은 220mm∼280mm 사이즈가 출시됩니다.

이에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홈페이지는 마비가 되었고, 명동 뉴발란스 매장은 신발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각종 중고 구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체리블라썸을 판매한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두 정가 15,9000원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20만원이 넘는 가격을 요구하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에 대해 누리꾼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대박 재테크네 완전 "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저건 법으로 안걸리는 건가?" "뉴발란스 체리블라썸 난 핑크가 필요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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