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승원 “존박 주량, 주당 성시경 버금갈 수준”
입력 2014-04-03 09:18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姑김광석의 명곡 ‘서른 즈음에의 원작자이자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음악감독인 강승원이 가수 존박의 주량에 깜짝 놀랐다.
음악감독 강승원과 가수 존박은 지난해 MBC 다큐스페셜 ‘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를 통해 ‘서른 즈음에를 콜라보 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강승원이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함께 작업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둘은 음악으로 교감하며 자주 만났고 술자리에서도 자주 마주하는 등 함께 보낼 시간이 많았다. 특히 강승원은 존박의 음악적 부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주량에 특히 마음에 더 갔다고.
강승원은 존박의 주량에 대해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성시경에 버금갈 만한 주량”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술과 음악으로 맺어진 강승원과 존박은 둘의 공통분모인 이 두 소재로 콜라보까지 시도했다. 최근 시작한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작곡가와 가수로 콜라보하게 된 것.
존박 만큼이나 술을 좋아하는 강승원은 ‘술이라는 곡을 쓰며 재지(JAZZY)한 목소리의 존박에게 객원보컬로서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고, 존박은 흔쾌히 녹음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완벽한 콜라보는 4일 발매되는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음원으로 만날 수 있다. 존박이 최초로 선보인 ‘술 라이브 무대는 같은 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들을 수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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