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장나라, 12년 만에 뭉쳤다…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출연 확정
입력 2014-04-03 08:58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에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MBC 새 수목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사는 장혁과 장나라의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착한 심성이 유일한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생기는 로맨틱 코미디다.
장혁은 까다롭고 직설적이지만 마음은 따뜻한 재벌가 9대 독자 이건 역을 맡았다. 단명하는 집안 내력 덕에 집안 어른들로부터 결혼과 출산 압박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장나라는 무매력, 무애인, 무재력의 부실녀로 우연한 기회에 호화 여행권을 선물 받으면서 장난스러운 운명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MBC ‘신들의 만찬 ‘여왕의 교실의 이동윤 PD와 MBC ‘소울 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의 조진국 작가 그리고 SBS ‘로비스트의 주찬옥 작가가 이끈다.
특히, 장혁과 장나라는 지난 2002년 42.6%라는 시청률을 기록한 ‘명랑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에 재회한다. 두 사람의 호흡으로 어떤 드라마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개과천선 후속으로 올 여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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