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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3일 내한…상암DMC 촬영 합류
입력 2014-04-02 17:51  | 수정 2014-04-02 18:40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3일 내한한다.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 로케이션을 위해서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며, 다음 날인 4일부터 상암 DMC 촬영에 합류한다.
상암 DMC 인근 촬영에 이어 강남대로 촬영에도 재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크리스 에반스가 촬영에 나서면 현장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도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스타이기 때문이다.
앞서 할리우드에서 날아온 제작진은 지난 달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2일 오전 6시부터 상암동 DMC 주변으로 옮겨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어벤져스2는 4월 5일 청담대교, 한강뚝섬공원, 4월 6일 강남사거리 등 약 보름간 촬영을 진행한다. 현장 측은 영화의 저작권, 초상권 보안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과 언론의 협조를 구한 상황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촬영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경우 초상권과 영화 저작권 침해를 문제 삼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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