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벤져스2 촬영 시작되자 한국에 안 좋은 일만…
입력 2014-04-02 14:36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어벤져스2 촬영' '어벤져스2 통제구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두 번째 서울 촬영 통제구간이 정해졌다.
1일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월드컵 북로(월드컵파크 7단지 사거리∼상암초등학교 사거리) 양방 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로 상암 DMC 주변 교통 혼잡과 월드컵북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암DMC 주변에 교통 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등 190여개가 설치된다. 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150여명이 차량 우회 유도를 위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에서는 월드컵북로를 운행하는 16개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해 운행한다.
자세한 버스 노선 및 운행 정보는 다산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교통 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영화 촬영 중 매일 적어도 하루에 하나 이상 '어벤져스2' 촬영진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벌어졌습니다.
촬영 첫 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영화 '어벤져스2'촬영 중 마포대교 다리 밑에 한 20대 남성의 시신이 떠올라 충격을 줬다.
이어 지난달 31일 북한이 백령도 인근 NLL 이남 해상에서 수백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공포감을 조성했다. 또 1일에는 충남 태안 지역에서 5.1규모의 지진까지 발생해 하루도 빠짐없이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BN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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