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일재단 저소득자에 보철치료비 지원
입력 2014-04-02 11:44 

스마일재단과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은 치과 질환으로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성인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번 보철지원사업(희망드림5)에는 약 50명을 선정해 인당 250만~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측은 "단순히 구강질환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사회생활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가정을 부양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선정자는 9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재단은 올 6월에는 '전국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2010년부터 의료 소외계층을 위해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약 12억원의 예산으로 450명에게 보철 치료비를 지원했다"면서 "이번에도 7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해다.
[박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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