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가짜 조지 부시, 교회 깜짝 방문
입력 2014-04-02 07:28  | 수정 2014-04-02 08:38
<캘리포니아 지진에 식당 '흔들'>

평화롭게 식사를 즐기는 식당 안.

갑자기 식탁과 전등이 흔들리는데요.

종업원은 물론 손님들도 깜짝 놀라 주위를 둘러봅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첫 지진 이후 100번의 여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에 세계 최대 관람차 개장>

미국 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세워진 원형 관람차, '하이롤러'입니다.

높이가 무려 168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관람차인데요,

한 대에 40명까지 탈 수 있는 곤돌라가 28대.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 데는 3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타러 가면좋겠네요.


<125세 생일 맞은 파리의 '에펠탑'>

프랑스 파리하면 생각나는 ‘에펠탑'.

에펠탑이 올해 125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파리 세계박람회 때 세워졌는데요.

처음에는 경관을 해치는 거대한 흉물이라며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파리의 상징이 됐죠?

이젠 에펠탑이 없는 파리는 상상조차 되지 않네요.


<가짜 조지 부시, 교회 깜짝 방문>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교회.

누군가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합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 같은데요.

그를 만나려고 교회에는 수백 명의 신도가 모였군요.

하지만, 알고 보니 부시 전 대통령과 닮은 가짜 부시였습니다.

그는 미 전역에 있는 교회를 돌며 이 같은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고 하는데요,

비록 진짜 부시는 아니어도 교인들도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빠가 아이 젖 먹이는 사진 화제>

한 남성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낯설어 보이지만, 미국 테네시주에서 만들어진 캠페인 사진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아빠의 역할을 확대하자는 의미에서 나온 것인데요,

아빠들을 좀 더 교육시키고 아이들과 친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화제가 됐고, 더욱 확산하고 있다는데요.

아빠와 아이를 한 발짝 더 가깝게 해주는 가치 있는 시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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