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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5년 후, 예상 뛰어넘는 전개에 `황당`
입력 2014-04-01 22:46 
기황후 5년 후
기황후 5년 후

기황후 5년 후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무리한 정복 전쟁을 벌이다가 연이은 패전에 실성하는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술을 마시던 타환은 정복전쟁에서 대패했다는 사실에 패전 장수를 찾아가 목을 베는 등 난동을 피웠다.

타환은 "이 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다. 감히 황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다니 죽어 마땅하지 않은가"라며 실성한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변화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당황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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