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1주기 "장국영, 그를 기억하라"

장국영 11주기

장국영 11주기가 감동을 선사한다.

고인이 된 장국영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고 장국영 추모 특집'이 진행된다.

1일 '장국영, 그를 기억하라'는 테마로 고(故) 장국영의 추모특집이 개최돼 대중을 만난다. 8시부터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 투게더 ‘아비정전 등 세 편을 연속으로 방영한다.

'동사서독 리덕스'는 장국영의 유작이자 1994년에 개봉된 ‘동사서독을 새롭게 편집해 15년 만에 재개봉한 작품이다. 특히 극중 구양봉 역을 맡은 장국영의 모습을 늘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해피투게더'는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두 이민자의 방황과 사랑이야기를 담았고, '아비정전'은 1960년대 홍콩의 뒷골목에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인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찬스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