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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연속 삼진으로 위기 넘겼어` [MK포토]
입력 2014-04-01 19:52 
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이 3회말 1사 1, 3루에서 넥센 박병호와 강정호를 연속삼진처리한 후 환호하면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이날 두산과 넥센은 유희관과 나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유희관은 지난해 10승 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며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나이트는 2012년 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면서 넥센의 마운드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유희관과의 맞대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것을 설욕할 기회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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