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막장 전개에 대해 배우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창석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서 막장 전개 논란이 있었던 '오로라 공주'에 참여했던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연기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맡고 경험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일거리를 주는 작가ㆍ감독님이 있을 때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알고 있다"며 "내가 하는 역할은 이런 저런 것을 신경쓰기보다 대본을 잘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나머지 부분은 왈가왈부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데뷔한 오창석은 몇몇 작품에 출연했지만 '오로라 공주'를 통해 주목받았다.
'왔다! 장보리'는 주인공 장보리를 중심으로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에 집중하는 드라마다.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이 뒤바뀌면서, 두 딸은 물론 두 어머니도 극도의 갈등 상황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오연서가 부모대의 사연에 얽혀 친부모한테도 외면받는 가여운 주인공 장보리, 이유리가 이 악물고 열심히 살았으나 양딸이라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지닌 슬픈 악녀 연민정을 연기한다.
그룹 카라의 한승연은 통통 튀는 성격의 공주병 환자 부잣집 막내딸 이가을 역을 맡았다. 오창석(이재희 역), 김지훈(이재화 역)과 남매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용림, 김혜옥, 안내상, 한진히, 양미경, 금보라, 전인택, 건일 등도 출연한다.
'아내의 유혹', '다섯 손가락'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이다. 5일 밤 8시45분 첫 방송.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막장 전개에 대해 배우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창석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제작발표회에서 막장 전개 논란이 있었던 '오로라 공주'에 참여했던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연기자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맡고 경험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일거리를 주는 작가ㆍ감독님이 있을 때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알고 있다"며 "내가 하는 역할은 이런 저런 것을 신경쓰기보다 대본을 잘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나머지 부분은 왈가왈부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데뷔한 오창석은 몇몇 작품에 출연했지만 '오로라 공주'를 통해 주목받았다.
'왔다! 장보리'는 주인공 장보리를 중심으로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에 집중하는 드라마다.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이 뒤바뀌면서, 두 딸은 물론 두 어머니도 극도의 갈등 상황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 오연서가 부모대의 사연에 얽혀 친부모한테도 외면받는 가여운 주인공 장보리, 이유리가 이 악물고 열심히 살았으나 양딸이라는 어쩔 수 없는 한계를 지닌 슬픈 악녀 연민정을 연기한다.
그룹 카라의 한승연은 통통 튀는 성격의 공주병 환자 부잣집 막내딸 이가을 역을 맡았다. 오창석(이재희 역), 김지훈(이재화 역)과 남매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용림, 김혜옥, 안내상, 한진히, 양미경, 금보라, 전인택, 건일 등도 출연한다.
'아내의 유혹', '다섯 손가락'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이다. 5일 밤 8시45분 첫 방송.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