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이렇게 외치면 공짜 "오글거려"
입력 2014-04-01 14:17  | 수정 2014-04-03 19:00

롯데리아가 만우절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롯데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 만우절 당일 롯데리아에서 불고기 버거를 무료로 주는 '펀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 안내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1일 오후 2시부터 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한 일부 지점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불고기버거를 무료로 지급한다.
불고기버거를 먹기 위해서는 직원을 향해 "불고기버거를 먹으러 왔소!"라고 외쳐야 한다.

직원은 "롯데리아에서 먹어봤소?"라고 되물으면 "그렇소!"라고 대답해야 한다. 다음으로 직원이 "어떠하였소?"라고 물으면 "맛있었소!"라고 응답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직원의 "무슨맛이었소?"라는 질문에 "쇠고기였소!"라고 답을 하면 불고기버거를 받을 수 있다.
만우절 롯데리아 이벤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너무 웃기다",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돈주고 사먹을래", "롯데리아 만우절 이벤트, 진짜 하는 사람이 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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