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월 경제성장 0.5%…예상치 웃돌아

캐나다 통계청은 31일(현지시간) 지난 1월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을 기록한 전달과 비교해 반등하면서 0.5%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눈 폭풍 등 기상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인 0.3%~0.4%를 웃도는 실적이다.
특히 제조업 상장률이 2.0%에 달해 1.9% 감소했던 지난달과 비교해 대조를 이뤘다.
이날 통계청은 별도 보고서를 내고 지난 1월 임금 상승률이 지난 16개월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근로자 평균 주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상승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