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우절의 유래,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
입력 2014-04-01 09:38 

만우절의 유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년 4월 1일은 만우절로 그럴듯한 거짓말로 가벼운 장난을 치는 날이다. 서양에서는 만우절을 'April Fools'Day'라고 부른다.
만우절의 유래에 대한 다양한 설 중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 가장 일반적이다.
1564년 프랑스 왕 샤를 9세가 기존의 '율리우스력'에서 '그레고리력'으로 역법을 변경하면서 새해가 지금의 4월1일에서 1월1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못했고 4월 1일이 신년 축제의 최종일로 생각되어 그날 선물을 교환했다.

이 중 신년으로 바뀐 것을 기뻐하지 않는 사람들은 4월 1일에 옛날의 정월을 숨기고, 성의 없는 선물을 하거나 신년 연회의 흉내를 내며 장난을 쳤던 것이 유럽 각국에 널리 퍼지며 만우절의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 네티즌들은 "만우절의 유래, 신기하다" "만우절의 유래, 생각보다 유서 깊네" "만우절의 유래, 처음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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