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 이공계 10-20% 미등록 속출
입력 2007-02-07 20:22  | 수정 2007-02-07 20:22
2007학년도 서울대 정시ㆍ수시 모집 1차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공계 일부 학과가 10%대의 미등록률을 기록했습니다.
약학대의 미등록률이 22%로 가장 높았고 자연과학대 11%, 공과대 10%, 농생명과학대 10% 등으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서울대는 이공계 미등록률이 작년에 이어 높아진 이유를 다른 대학 의대와 한의대 복수 합격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대는 1차 등록 마감 결과 2007학년도 전체 모집 정원 3천162명 중 178명이 모자라 전체 미등록률은 지난해보다 1.1% 포인트 낮아진 5.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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