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밀회’ 김희애, 유아인에 기습 키스…위험한 동거 시작
입력 2014-04-01 08:21 

‘밀회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월화 드라마 ‘밀회에서 오혜원(김희애 분)은 서한음대로 입학하게 된 이선재(유아인 분),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과 함께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선재는 지난밤 나눴던 키스를 언급하며 혜원의 마음을 흔들었다. 혜원은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선재의 여자친구 박다미(경수진 분)의 문자 메시지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혜원은 손이 굳지는 않았는지 등을 계속 물어봤다. 하지만 선재는 여자 친구의 존재를 알고 있는 혜원이 신경 쓰였다. 선재는 다미에 대해 같이 잔적은 없다며 여자 친구의 메시지에 대해 횡설수설 해명하기 시작했다.

혜원은 신경 쓰지 말라며 애써 덤덤한 척 했지만 선재가 계속 변명을 늘어놓자 그에게 바짝 다가왔다.
선재도 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봐. 전 좀 그랬어요. 교수님께서 선생님을 ‘혜원아 그렇게 부르시고, 같은 방을 쓰고라며 혜원과 강준형 사이를 질투했다.
그러자 혜원은 그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혜원은 됐니? 까불지 마라. 주제넘게 굴지 말고 반성해. 알았어?”라며 경고했다.
하지만 이선재는 뒤돌아선 오혜원을 꽉 껴안은 뒤 피아노 치겠다. 들어달라”고 부탁했고, 오혜원은 이를 거절하지 못하고 가슴 아픈 표정을 지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보는 내내 내가 떨렸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연기 잘한다” ‘밀회, 점점 더 재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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