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안 센텀마루, 3일 간 방문객 1만명 돌파
입력 2014-03-31 19:05 
해운대구 재송동에 조성되는 `이안 센텀마루` 견본주택 내부 모습
부산지역 곳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에 입지까지 좋은 단지에 실속파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28일 개관한 ‘이안 센텀마루 견본주택에 주말 낀 3일 동안 분양업체 추산 1만1천여 명이 넘는 내방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조성되는 이안 센텀마루는 총 1,200여세대 (대지면적 16,760㎡) 규모로 아파트 6동(998세대), 오피스텔(204실), 근린생활 및 판매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아파트는 최고 층수 49층으로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974세대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소형구조로 셰어라이프 공간이 세심하게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반적인 주택개발 사업에 비해 금융비용이 적고 사업추진비와 분양마케팅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최근 높아진 주택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평면을 도입하고, 조망권·녹지율을 더해 쾌적한 주거공간까지 더했다. 아울러 각종 에너지 절감 시스템까지 적용해 관리비 걱정도 덜었다.
실제 이안 센텀마루는 센텀시티 인근에서는 보기 힘든 분양가인 3.3㎡ 당 70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아파트는 최고 층수 49층으로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974세대가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에 맞는 소형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내에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주민운동시설뿐만 아니라 수(水)공원, 유아풀장,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단지 곳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저렴한 관리비도 매력적이다. 일반적으로 1천가구 이상의 아파트의 경우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안 센텀마루는 대단지(1200여세대)라는 점 외에 단지내 빗물저장소를 설치해 관리비를 파격적으로 낮췄다.
빗물저장소에 빗물을 저장해 뒀다 이를 공용화장실이나 분수대, 조경수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에서는 최초로 전세대에 LED조명을 설치해 전기료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세대에 세대별 자연환기시스템을 설치해 미세 유해먼지를 차단했다.
내진설계와 두터운 슬라브를 사용해 층간소음도 줄였다. 일반 아파트의 경우 슬라브 두께가 210㎜인데 비해 센텀마루는 250㎜로 시공된다.
주변의 여느 아파트 보다 넓은 서비스면적도 이 아파트의 장점이다. 일부 타입의 경우 4bay 설계로 3면 확장이 가능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흘간 접수한다. 당첨자는 4월 4일 발표하며, 계약은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삼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센텀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앞 부지에 마련됐다.
한편, 주택전시장에서는 2차 개관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4월 6일까지 주택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파트 1채와 오피스텔 1실을 증정한다.
단, 아파트의 경우 부산광역시 거주자 중 지역주택조합 자격요건을, 오피스텔은 해운대구 거주자 중 지역주택조합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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