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잔류농약 과다 농산물 급증
입력 2014-03-31 17:19 

서울에서 잔류농약 과다로 폐기되는 농산물이 3년새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정승우 의원에 따르면 2010년 4.8t이던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폐기량'이 지난해 7.2t으로 50% 증가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서 출하되는 농산물 가운데 무작위로 추출해 농약성분을 검사, 부적합 판정시 해당 농산물을 폐기하고 있다.
정 의원은 "채소류 중에 상추, 쑥갓, 쌈배추, 샐러리 등에서 적게는 2배, 많게는 112배가 멈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며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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