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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성매매 혐의 2차 공판 출석…두 번째 비공식 공판에 억울함 호소
입력 2014-03-31 17:06  | 수정 2014-03-31 17:23
성현아/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성현아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2차 공판에 참석했습니다.

성현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위반 혐의로 31일 오후 3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해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이날 공판은 지난 2월 19일 열렸던 1차 공판과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돼 사건 관련자 외에 참관이 철저히 통제됐습니다.

이번 공판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핵심 인물 2명이 증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와 관련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어 증인의 발언이 판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원 관계자는 "비공개 재판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는 없다. 성현아는 과한 형량을 줄이거나 무죄를 주장하는 입장을 펼쳤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50여분 만에 재판을 마치고 나온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검은 색 승용차에 몸을 싣고 황급히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성현아 2차 공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현아, 증인들 역할이 중요하네" "성현아, 재판 다 비공개니 원 내용을 알 수가 있나" "성현아, 떳떳하면 공개재판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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