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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이 들려주는 클래식 명곡…클래식FM ‘일일DJ’ 나선다
입력 2014-03-31 15:54 
[MBN스타 두정아 기자] 영화배우 심은경이 KBS 클래식FM 개국 35주년을 기념해 일일DJ로 나선다.

심은경은 클래식FM이 개국 35주년을 맞는 4월 2일, 총 6부로 이뤄진 17시간 릴레이 특별 생방송에 참여한다.

심은경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되는 ‘리퀘스트 앤 라이브 1부에 음악 칼럼니스트 장일범과 함께 프로그램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즐겨듣는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직접 읽어주는 등 클래식 애호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시까지 이어지는 ‘리퀘스트 앤 라이브 2부와 3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 국악인 한충은, 노은아 등이 출연해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그 밖에도 방송인 황인용과 김세원, 정은아, 정만섭, 팝페라 가수 카이, 아나운서 정세진과 이미선 등 클래식FM의 전·현직 진행자들이 출연해 추억의 베스트 코너를 재연하며 지난 35년 동안의 명음반을 선정하고 청취자의 신청곡을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한편, 심은경은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에 출연,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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