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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하이포, 아이유와 앙증맞은 군무 춘 이유는?
입력 2014-03-31 14:07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자 신인 아이돌 그룹 하이포의 뮤직비디오에서 깜찍하고 앙증맞은 군무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하이포는 31일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의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은 아이유와 하이포 멤버 4명에게 둘러싸여 다정하게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과 아이유가 하이포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군무를 추는 장면이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훈훈한 비주얼의 하이포 멤버들 사이에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의 표정과 아이유가 하이포 멤버 4명과 함께 깜찍하고 앙증맞은 군무를 추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유는 하이포 멤버들과 오른 팔을 돌리는 일명 '살랑살랑 춤'을 추고 있다. 다섯 사람의 분위기와 호흡이 마치 혼성 5인조 아이돌 그룹처럼 보일 정도다.

아이유는 이번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작사와 프로듀싱, 가창과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자신의 팬 카페에 하이포를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멤버별 개성과 특징, 장점들까지 세세하게 적는 등 하이포 데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이포는 보컬 김성구, 백명한과 랩퍼 임영준, 알렉스 4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모든 멤버가 송라이팅이 가능한 힙합 기반의 실력파 보이 그룹이다. 아이유는 이들 중 멤버 김성구와 연습생 때부터 절친 사이로, 이들은 엠블랙의 천둥, 피에스타의 혜미까지 ‘쭈구리 라는 애칭으로 모임 이름을 정해 틈날 때마다 모일만큼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포의 데뷔곡이자 아이유와의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오는 4월 8일 발표된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벚꽃 피는 봄날에 연인이 없는 솔로들을 위한 상큼한 봄 캐롤로 알려졌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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