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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찬용, 온종일 멤버들의 몰래 카메라에 ‘울상’
입력 2014-03-31 14:03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백퍼센트 찬용이 멤버들의 몰래 카메라 주인공이 되어 겪은 수난사가 공개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백퍼센트 멤버 종환은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너의 파파라치를 시작한다. 기대해요 퍼펙션. 찬용이 오늘 핸드폰 안 들고 와서 이상한 사진 많이 올릴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뒷자리에 앉아 있는 찬용의 사진을 게시했다.

종환에 이어 록현과 혁진이 이 게임에 가세하며 각자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잠든 찬용이의 모습, 슬리퍼를 신고서 편하게 어슬렁거리는 모습, 휴게소 라면 먹방 등을 경쟁하듯 올려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처음 게임을 시작한 종환은 짧은 트위터 영상을 통해 찬용의 새소리와 자신의 외모가 ‘완벽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는 음성을 야심차게 선보이기도 했다.

창범은 그간 아껴뒀던 찬용의 엽기적인 사진을 공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사태를 걱정하는 팬들의 만류에도 창범을 비롯한 종환, 록현, 혁진이 잇달아 자신들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찬용의 사진으로 바꾸며 이들의 게임은 절정에 달했다.

숙소에 도착한 뒤에야 사태를 파악한 찬용은 당혹스러워 하며 서운함을 토로하다 이내 각 멤버들의 코믹한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복수전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뒤늦게야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애교 있게 찬용의 용서를 구했다.

백퍼센트는 프랑켄슈타인을 오마주로 한 슬픈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심장이 뛴다로 연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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