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희건설, 화성시 배양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
입력 2014-03-31 13:54 
서희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배양동 62-1번지 일대에 '서희스타힐스' 지역조합주택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서희건설의 '배양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지상 15층 17개동 규모로 총 1천227세대 대단지로, 전용 면적 59㎡∼84㎡형으로 구성된다.
서희건설 측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을 지으려는 가구주들이 만든 조합이 사업 주체가 돼 땅을 구입한 후 아파트를 짓는다"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고 전매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즉 시행사가 토지 비용을 일정 부분 금융 자본으로 충당하는 일반 주택 사업과 달리 이자 부담과 마케팅 비용을 줄여 아파트를 10%가량 싸게 공급한다는 설명이다.

서희건설 지역조합주택 관계자는 "사업지 북쪽의 수원 호매실지구나 남동쪽에 있는 오산 세교신도시, 수원도심지로 진출이 용이하다"며 "아파트 인근에 들어설 서부우회도로의 공사가 끝나면 배양 나들목(IC)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배양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조합원이 되기 위해선 조합원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6개월 간 해당지역(시)에 거주해야 하며, 세대원 포함 조합주택 입주일까지 주택이 없어야 한다. 단, 전용 60m² 이하 1채를 보유한 경우에는 조합원 자격이 된다. 1899-0332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