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릉서희스타힐스, 강릉 최초 조합주택 사업계획승인
입력 2014-03-31 12:11 
지역주택조합사업인 강릉서희스타힐스가 사업계획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강릉지역에서 주택조합 아파트 건립계획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강릉시는 회산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25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릉회산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201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으며, 사업부지 내 토지도 100% 확보했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고 NH농협 강릉시지부가 협력은행으로 등록돼 있다. 조합은 이번 사업계획승인에 따라 곧 일반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역조합주택은 일반적인 주택개발 사업에 비해 금융비용이 적고 사업추진비와 분양마케팅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다.
지역조합주택 관계자는 단지특화시설 등을 갖춘 강릉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일반분양도 강릉지역 신규분양 중 최저 공급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서희스타힐스는 강릉시 회산동 197-1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0층 총 700가구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됐다.
강릉시청, 고속버스터미널, 교동택지 및 구도심지역 등이 단지와 5km 내 위치한다. 강릉IC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속초, 동해 등으로 진출하는 35번 국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반경 2km 내에 관동대, 영동대, 폴리텍대학 등 대학교가 위치하고,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10여 분 내 위치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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