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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7회까지 무실점…1:0 앞선 상황 "이러다 완봉승 할 기세"
입력 2014-03-31 11:19  | 수정 2014-03-31 11:20
류현진 중계/ 사진=MK스포츠


류현진 중계, 7회까지 무실점…1:0 앞선 상황 "이러다 완봉승 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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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7회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31일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경기 초반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류현진은 이내 본래 모습을 되찾고 7회 말 경기가 끝난 현재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7회 말, 5번 타자 알론소를 1구 만에 플라이 아웃 시킨 류현진은 6번 타자 메디카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습니다.


하지만 7번 타자 베너블이 1구에 병살타로 메디카까지 아웃시키면서 손쉽게 7회를 마쳤습니다.

LA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이미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개막전 선발 등판에 이어 2승까지 가져갈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첫 정규리그 경기는 31일 오전 9시 5분부터 MBC SPORTS+와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중계에 대해 누리꾼들은 "류현진 중계, 7회인데 투구수도 적어 이러다 진짜 완봉승 할듯" "류현진 중계, 갈 수록 더 잘해" "류현진 중계, LA다저스가 1점만 더 내주면 좋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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