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작년 보수 10억 4300만원 받아
입력 2014-03-31 11:14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지난해 10억4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외환은행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 행장의 급여액은 7억5000만원, 2012년 성과에 따른 성과급 2억9300만원으로 총 지급보수는 10억4300만원이었다.
이날 공개된 윤 행장의 총 보수에는 성과연동주식 보상제도(PSP)에 따른 주식 2만8590주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주식의 지급금액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의 장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수량이 결정된 뒤 확정된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외환은행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감사 10명(등기이사 2명, 사외이사 4명, 감사위원회 위원 4명)의 보수 총액은 총 40억원이었다.
한편 윤 전 행장은 지난 20일 이임식을 갖고 공식 퇴임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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