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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이번주 `어벤져스2` 상암동DMC 촬영 합류?
입력 2014-03-31 10:46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이번 주 한국을 찾아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31일 크리스 에반스가 미국에서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프로모션과 각종 시상식 일정을 마친 뒤 4월 초 한국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상암동DMC 인근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어벤져스2' 측은 "공식 일정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 측은 앞서와 마찬가지로 어떤 내용으로 어느 신이 촬영될지, 어떤 배우가 나설지 언급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에반스의 내한 일정에 대해서는 공지할 예정이다.

크리스 에반스가 언제 어디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합류되는지 알려진다면 시민들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30일 서울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의 촬영을 구경하러 수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대역 배우들만 등장했는데도 집중 관심을 받았다.
한편 '어벤져스2' 측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주차장 등에서 촬영을 이어간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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