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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장준우, 뛰어난 두뇌에 개인기까지 완벽…훈남 등극
입력 2014-03-31 10:45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장준우가 훈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가 명석함과 개인기 그리고 배려심까지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슈퍼맨 가족들의 제주도 여행이 공개됐다. 제주도의 꽃 다금바리 회 점심값을 해결하기 위해 끝말잇기 대결을 하게 됐고 장준우는 장현성 집안 대표로 대결에 참가한다.

그는 타블로, 이휘재 등 어른들과의 대결에서 오히려 공세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준우는 "선웅"으로 포문을 연 뒤 이휘재에게 적극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심지어 이휘재가 "박씨"에서 말문이 막히자 그는 "씨앗"이란 힌트까지 줬고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타블로의 패배로 끝말잇기가 마무리 된다.

이에 이휘재는 "준우는 정말 똑똑한 것 같다. 커서 대통령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준우의 매력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숟가락을 코에 붙이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아빠 장현성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자석처럼 코에 붙은 숟가락에 아빠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지금 전국민이 다 숟가락을 코에 붙이고 있을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우는 잘생긴 외모와 배려까지 더해지며 추사랑, 이하루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이날도 명석함과 남다른 개인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장현성, 이휘재, 추성훈, 타블로 네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여섯 아이들과 네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송.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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