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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 브라질 문화 홍보 앞장 왜?
입력 2014-03-31 09:56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31일 오전 하나은행 본점에서 에드문도 수쑤무 후지따 주한 브라질대사를 만나 국내에 브라질 문화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연초부터 시작된 하나은행의 브라질 문화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
이날 에드문도 수쑤무 후지따 브라질 대사는 하나은행의 브라질 문화 전파 노력에 감사의 뜻과 함께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 외에도 다양한 브라질 문화 콘텐츠가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준 은행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브라질의 밝고 힘찬 문화 에너지를 하나은행 내외에 확산시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힘을 낼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하나은행은 월드컵 개최 전에 브라질 대사관 및 문화원이 주최하는 브라질 문화의 밤 행사를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또 브라질 대사관과 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할 문화행사에 동참할 방침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출시를 시작으로'브라질 문화 퀴즈 이벤트'를 펼치는 등 영업점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 브라질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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