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찬휘가 배우 이정헌과 지난해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찬휘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겸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어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료로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 2009년 9월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을 약속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1년 7월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소찬휘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최근 발매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아픔을 잊고 올 연말까지는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