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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이정헌, 동거 끝 결별 인정
입력 2014-03-31 09:05  | 수정 2014-03-31 09:07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갈무리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소찬휘와 배우 이정헌이 이미 1년 전 결별했던 것으로 31일 뒤늦게 알려졌다.
소찬휘 측근은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겸하다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어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다만 동료로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찬휘와 이정헌은 지난 2009년 9월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을 약속했던 터다. 두 사람은 이후 2011년 7월 한 아침방송에 출연해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아이를 먼저 낳은 뒤 안정이 되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소찬휘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로이와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최근 발매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아픔을 잊고 올 연말까지는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런다'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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