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식당 수족관서 불…밤사이 화재 잇따라
입력 2014-03-31 07:01  | 수정 2014-03-31 08:03
【 앵커멘트 】
오늘(31일) 새벽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안타까운 교통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김한준 기자입니다.


【 기자 】
깨진 문틈으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이 연방 물을 뿌려댑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부산 감전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히터기 과열로 식당 내 수족관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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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타 버린 집안 구석구석을 손전등을 비추며 살핍니다.


오늘 새벽 2시쯤엔 서울 홍제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가스레인지로 요리하다 불이 주변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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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5시 반쯤에는 서울 중곡동에 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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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낮 전북 남원에선 승용차 2대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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