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가격 담합 9천만달러 지불"
입력 2007-02-07 11:47  | 수정 2007-02-07 11:46
삼성전자가 D램 가격 담합 분쟁과 관련해 미국 주 정부와 소비자들에게 9천만달러를 지불하는 조정안에 합의했습니다.
합의금은 D램이 포함된 제품을 구입하는데 과다한 비용을 지불해왔던 소비자들의 피해를 변상하는데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정부와 소비자들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8개 업체에 대해 D램 가격 담합으로 컴퓨터 등의 가격을 부풀렸다고 법원에 제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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