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손보사 절반, 차보험 손해율 80% 초과
입력 2007-02-07 06:37  | 수정 2007-02-07 11:24
지난해 12월까지 국내 손해보험사의 절반이 자동차보험에서 80%를 넘는 손해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해전에 비해 업체수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적정손해율이 72%인 것을 감안했을 때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2006년 회계연도 3분기 누적으로 14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9.2%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05회계연도 총원수보험료 8조5천억원을 기준으로 손해율이 1%포인트 증가할
때 영업적자가 850억원씩 늘기 때문에 손해율 상승으로 2천125억원의 적자가 추
가로 발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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