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종석, 선물주는 팬 무시 논란…"놀라서 뿌리쳤다"
입력 2014-03-27 17:46 
사진=이종석 팬 선물 거부논란 영상 캡처

배우 이종석이 팬의 선물을 뿌리쳤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이종석은 오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휴고보스(HUGO BOSS)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그가 인천공항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 한 여성팬이 다가와 선물을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매니저가 이를 저지했고, 이종석은 뒤늦게 확인했으나 매니저에 막혀 선물을 받지 못했다.
이 모습이 당시 현장에 있던 매체와 팬들에 의해 동영상으로 촬영됐고, 이에 이종석이 팬 선물을 뿌리쳤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종석 선물 영상을 본 네티즌은 "이종석 선물, 못 보고 지나친 것 같은데" "이종석 선물, 그래도 팬 선물인데 받아주지" "이종석 선물, 팬이 안쓰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종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교통체증 탓에 공항에 늦게 도착해 마음이 급한 상태에서 갑자기 누군가가 다가와 옷을 잡아당겨 놀란 이종석이 팔을 뿌리쳤다"며 "전 과정이 아닌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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