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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가 내민 손 잡을까…"관심 집중"
입력 2014-03-27 16:51 
사진=SBS "쓰리데이즈" 박유천 캡처

박유천이 앞으로 계속 손현주의 곁을 지킬 지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은 아버지의 죽음에 감춰진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유천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죽어간 아버지의 일이 그만큼 의미가 있는 것인지 고민했다. 이에 지키는 법만 배워왔던 박유천이 계속 대통령의 곁에 남을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어제(26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7회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황윤재 선배와 권재연 의장의 죽음에 재신그룹이 관련 있음을 눈치채고 재신호텔로 향했다. 과거 국가행사로 재신호텔의 건물도면을 머릿속에 통째 넣고 있던 태경은, 재신그룹 회장이 있는 스위트룸에 잠입했다.
김도진 회장(최원영 분)이 가진 기밀문서98을 되찾기 위해 태경은 몸싸움을 벌이지만, 문서는 눈앞에서 재가 됐다. 만나고 싶어도 묻고 싶어도 참아왔던 것들이 폭발한 태경은 대통령(손현주 분)에게 "아들한테 유언하나 남기지도 않고 죽어가면서도 그렇게 걱정했던 그 일이 정말 의미가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통령은 그 일을 끝낼 때까지 자신을 지켜줄 수 있겠냐고 도움을 청했다.

'쓰리데이즈' 방송 후 시청자들은 "끝까지 대통령 곁을 지켜낼까 완전 궁금" "박유천-손현주 케미는 계속 되어야 한다! 헤어지면 안돼요 흑흑" "아버지 죽음이 제발 가치 있는 것이었길" "한태경이 반드시 밝혀냈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SBS '쓰리데이즈' 8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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