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엔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등 부상으로 등판 일정이 연기됐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커쇼가 MRI 검진을 받았으며, 그 결과 등에 염증 증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31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그를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었던 다저스는 커쇼의 등판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커쇼는 전날 훈련 도중 등에 이상을 호소했고, 바로 검진을 받았다. 다저스는 커쇼의 등판 일정을 정하지 않은 채 경과를 지켜본 뒤 다음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커쇼의 등판 일정을 미룬 것에 대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싶지 않아서 내린 결정이다. 100%가 되기 전까지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상과 호주 원정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는 어제 아프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선을 그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커쇼가 MRI 검진을 받았으며, 그 결과 등에 염증 증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31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그를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었던 다저스는 커쇼의 등판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들에 따르면, 커쇼는 전날 훈련 도중 등에 이상을 호소했고, 바로 검진을 받았다. 다저스는 커쇼의 등판 일정을 정하지 않은 채 경과를 지켜본 뒤 다음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커쇼의 등판 일정을 미룬 것에 대해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싶지 않아서 내린 결정이다. 100%가 되기 전까지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상과 호주 원정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는 어제 아프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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