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만5천가구 내달 분양…지난해보다 4배 늘어
입력 2014-03-26 17:11 
4월 분양시장에 아파트 3만5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53곳 3만5567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배가량 늘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다음달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헐고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92㎡ 3658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14㎡ 408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중대형인 전용면적 114㎡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에서 전용면적 69~84㎡ 857가구를 공급한다. 또 경기 하남시에 전용면적 89~112㎡ 875가구를 짓는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를 내놓을 예정이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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