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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측 “‘감격시대’ 출연료 전액 받지 못했다”
입력 2014-03-26 11:34  | 수정 2014-03-26 14:3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재욱이 KBS2 ‘감격시대 출연료 전액을 받지 못했다.

26일 김재욱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감격시대에 5회에서 8회까지 출연한 출연료 전액을 아직 지급받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차를 결정한 후 계약을 정리했고 출연료가 지급되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제작사는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방송이 이제 끝나가고 있는데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감격시대 하차 결정은 출연료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관계자는 출연료와 하차는 전혀 관계가 없다. 하차를 결정할 때도 감독님이나 제작사와 좋게 마무리를 했다. 최대한 빨리 출연료 문제가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감격시대는 스태프들과 보조 출연자들 임금 미지급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는 최악의 상태까지 맞았었다. 제작사가 출연료 급하게 지급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출연료 지급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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