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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에 밀렸다’…동시간대 1위 빼앗긴 火 예능
입력 2014-03-26 11:32 
사진=MBC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교양프로그램 ‘PD수첩이 연이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PD수첩은 6.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기록한 시청률 5.4%에 1.1%P 상승한 수치일 뿐 아니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4.9%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5.7%에 비해 0.8%P 하락한 수치다. 반면 SBS ‘심상이 뛴다는 지난주 대비 0.5%P 상승했으나, 여전히 4.2%라는 저조한 성적을 극복하지 못한 채 화요일 밤 오후 11시대 시청률 꼴찌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그동안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하던 ‘우리동네 예체능의 부진과, 최고 시청률마저 5%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심장이 뛰나의 성적이 빚어낸 결과라고 보고 있다.

한편 이날 ‘PD 수첩은 ‘빈곤자살, 왜 그들의 죽음을 막지 못했나라는 주제로 생활고로 인해 자살을 선택해야 했던 이들을 취재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과 필독, 줄리엔강, 찬서이 태권도편 첫 번째 시합인 겨루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심장이 뛴다는 화재현장과 구급현장을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연예인 소방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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