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주진모 연모한다” 돌직구
입력 2014-03-26 10:21 

배우 유인영이 극 중 하지원에 주진모를 향해 고백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연비수(유인영 분)는 비밀자금을 손에 넣으려는 기승냥(하지원 분)을 만났다.
연비수는 기승냥에게 왕유공은 단순히 조력자일 뿐입니까”라고 물었다.
연비수의 이 같은 질문에 묘한 기운을 느낀 기승냥은 혹 자네가 왕유공을”이라며 놀라했고, 연비수는 그 분을 연모합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기승냥은 ”난 이 나라의 귀비다. 그런 질문 무례라고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연비수는 마마께선 아직도 그분을 아프게 하고 계신다. 그분께서 마마를 잊지 못하고 계시다는 게 제 눈에는 보인다. 그 분의 고통 제가 못 견딘다고 말했다.
연비수의 말에 기승냥은 왕유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돌직구 던졌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용기 있다” 유인영 하지원에 고백, 기황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