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9회 식목일 맞아 전국서 다양한 식목행사

산림청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식목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날'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식목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0개소에서 유실수와 조경수 등 120만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와 도시근교 109개소에서 40만6천 그루를 시민이 직접 심고 가꾸는 '내 나무심기' 등의 행사가 열립니다.
산림조합에서는 전국 128개소에서 경제수,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합니다.
내일(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이곳에서는 1인당 3그루씩 꽃나무와 유실수 1만5천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지역별 식목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알 수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