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천정명, 까마득한 조교 후임에게 혼나 ‘폭소’

‘악마조교로 유명한 배우 천정명이 후배 조교에게 굴욕을 당했다.
23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는 천정명이 과거 자신이 조교로 복무했던 신병교육대 1중대에 재입대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천정명은 재입대하는 소감으로 솔직히 못 잤다. 2시간 정도 밖에 못 잤다. 예전 군 생활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7년 만에 복귀하는 거니까”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부대에 도착한 그는 까마득한 후배 조교와의 첫 만남에서 관등성명을 틀려 지적받았다. 이어 그는 조교에게 동작 그만. 천정명 훈련병 웃깁니까. 그 입가의 미소 지웁니다”라는 말을 들어 충격을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기분이 묘해 웃었던 것도 있는데 까마득한 후배인데 이건 뭐지 정말 기분 이상하다. 적응 안 되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후에 천정명은 관물대 정리부터 환복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자신을 질책한 조교들에 원래는 내 까마득한 후임”이라며 내가 할아버지 격이다. 그것도 그냥 할아버지가 아니라 고조할아버지 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천정명에 대해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천정명, 재밌었는데 앞으로 부상 때문에 못보다니” 진짜 사나이 천정명, 군대랑 너무 잘 어울려” 진짜 사나이 천정명,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