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하 340m 땅속 폭포, 가장 깊숙하게 숨어있는 장관 "신비 그 자체"
입력 2014-03-24 09:06 
지하 340m 땅속 폭포/ 사진=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지하 340m 땅속 폭포, 가장 깊숙하게 숨어있는 장관 "신비 그 자체"

'지하 340m 땅속 폭포'

지하 340미터의 땅속에 위치한 거대한 폭포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인근 록아웃 마운틴에 위치한 루비 폭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이 폭포의 이름은 '루비 폴스(Ruby Falls)'입니다. 폭포의 이름은 발견자의 부인에게서 따왔습니다.

폭포가 위치한 곳은 무려 땅속 340m 지점으로, 동굴 속의 끝 부분에 위치한 이 폭포는 수직으로 땅을 향해 떨어집니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는 약 45m에 달합니다.


이 폭포는 약 3천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폭포 곳곳에 설치된 파란색, 붉은색의 조명이 지하 340m 땅속 폭포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욱 살려줍니다.

지하 340m 땅속 폭포에 대해 누리꾼들은 "지하 340m 땅속 폭포, 붉은 색이라 루비로 이름 붙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지하 340m 땅속 폭포, 진짜 자연의 신비다" "지하 340m 땅속 폭포, 확실히 조명 때문에 더 신비로워 보이기는 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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