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정몽구 회장 3년 실형...구속 안해
법원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보석은 그대로 유지해 법정 구속을 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 건교부 "올해 집값 안정 원년" 선언
건설교통부가 올해를 '집값 안정의 원년'으로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수도권 30만 가구 등 전국에 50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 강남 등 '버블세븐' 경매도 찬바람
정부의 1.11 대책 여파로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분당을 제외하고, 강남을 비롯한 대부분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과 입찰 경쟁률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 의료법 개정안 발표...의료계 반발
보건복지부가 양한방 협진과 의료 광고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의료계는 강력히 반발하며, 과천 청사 앞에서 궐기대회를 가질 방침입니다.

▶ 공기업 임원선임 사원참여 의무화
오는 4월부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임원 선임에 사원 의견을 대변하는 사람이 반드시 임원추천위원회에 포함되도록 의무화됩니다.

▶ '쌍춘년 특수' 예식업 호황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예식업의 매출이 4년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부동산 중개업도 2년 연속 20%대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 임시국회 개회...민생 법안 처리
오늘부터 2월 임시국회가 개회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한명숙 총리가 새해 국정 운영계획을 담은 국정 연설을 했습니다.

▶ 6자회담서 대북 중유 제공 논의
한미 양국은 오는 8일 열릴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 동결 등 초기단계 조치를 이행할 경우 대북 중유제공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