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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평점, 흥행은 1위인데…평점‧후기 테러 예감!
입력 2014-03-22 10:18 
‘노아 평점 테러 조짐이 보여 화제다.
지난 21일 개봉한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한 영화 ‘노아는 개봉 첫 날 17만7,405명을 동원했고 개봉 이틀째인 21일에는 19만1,253명을 모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를 차지했다.
하지만 ‘노아 평점은 흥행 성적에 비해 낮은 편이다. ‘노아 평점은 22일 오전 9시20분 기준 포털사이트 다음 5.6, 네이버 6.90을 기록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독교와 관련한 내용의 혹평과 함께 평점 1점이나 0점을 줘 평점 테러를 의심케 했다.
해당 네티즌들은 성경 왜곡이나 시켜놓고 뭐하는 짓?” 완전 지루한 영화.. 감동도 없고.. 메시지도 그저그렇고.. 몰입도도 떨어지고..” 크리스찬 분들 '노아'는 비기독적인 영화입니다” 등 글을 올려 혹평했다.

반면 어떤 네티즌들은 영화는 안 보고 종교만 보고 오신 분들이 많군. 딴 거 안 보이는 '맹목'이란 것이 참 무서운거구나 싶다. 나에게 있어 불후의 명작인 '벤허'보다 더 잘만들은 영화더만..” 영화는 영화일 뿐 오해하지 말자” 등의 글로 호평했다.
한편 ‘노아는 개봉 첫 날인 20일 17만7,405명을 모아 개봉 첫 날 16만명을 불러모았던 ‘겨울왕국을 제치고 2014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노아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부터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스크린에 담았다. '블랙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러셀 크로우, 제니퍼 코넬리, 엠마 왓슨, 로건 레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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