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옥소리 눈물,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딸…미안해”
입력 2014-03-21 08:15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배우 옥소리(46·본명 옥보경)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옥소리는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이혼소송 당시의 심경과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 근황 등을 전했다.
이날 옥소리는 재판 중 딸을 보러 갔을 때 15분 정도 이야기를 하는데 학교 측에서 딸을 데려가더라. 나와 말을 못 하게 한 것”이라며 그때 날 보며 학교로 들어가는 딸의 뒷모습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또 금요일에 학교 끝나고 왔다가 일요일 저녁에 헤어진다”고 딸과 한 달에 한 번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옥소리는 한 달에 한 번 딸과의 만남이 설렌다”며 정해진 시간에만 딸과 보낼 수 있는 것이 힘들다.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없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마음에 상처 많이 받았나 보다…화려하게 복귀하길”, 옥소리 안타깝네…딸과 좋은 시간 더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옥소리 힘내세요…”, 옥소리, 작품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