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심 버스 질주로 2명 사망, 4중 추돌 목격담 봤더니…이럴수가!
입력 2014-03-20 16:04 
서울 도심 버스 질주 / 사진=MBN 뉴스 캡처


'서울 도심 버스 질주'

1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방이동 송파구청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택시, 그리고 신호대기 중이던 시외버스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염 모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 군이 숨졌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시내버스는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됐습니다.

한 시민은 "폭탄 터지는 소리같이 '펑' 하는 소리가 났다" 며 "차 유리 파편이 깨져서 그걸 온몸에 뒤집어쓰고 귀 찢어지고 피나는 사람도 있었다"고 아찔한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기계 결함이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사고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도심 버스 질주, 충격적이다" "서울 도심 버스 질주, 2명이나 숨졌다니 너무 안타까워" "서울 도심 버스 질주, 기계 결함? 도대체 원인이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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