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품수수 현대차노조 전 위원장 기소
입력 2007-02-02 16:22  | 수정 2007-02-02 19:01
울산지검 특수부는 임금·단체협상과 관련해 회사 측으로부터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현대자동차 전 노조위원장인 이헌구씨를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현대차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던 2003년 회사 측 고위관계자를 만나 파업을 철회하고 협상을 잘 이끌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자신의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