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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3대 권력형 비리 특검법' 5일 제출
입력 2007-02-02 14:32  | 수정 2007-02-02 14:32
한나라당은 사행성 성인오락게임 '바다이야기' 사건과 다단계 판매업체인 제이유그룹 로비의혹, 김흥주 삼주산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을 오는 5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10월 중국 선양에서 발생한 국군포로 가족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요구서도 같은 날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김충환 공보부대표는 "권력형 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진전이 없어 국회에서 철저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검과 국정조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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